보유장비 및 주요검사
주요검사
자궁경부암검사
골반초음파검사
난소기능평가
암표지자검사
자궁내막조직검사
자궁경부암검사
자궁은 체부와 경부로 구성되는데 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 발생한 악성종양을 자궁경부암이라고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서 발병하는 암 중 두 번째로 흔하며 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와 같은 개발도상국에서 흔합니다. 자궁경부나 질에서 채취한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해 비정상 세포유무를 관찰, 확진합니다.
골반초음파검사
초음파검사는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소리보다 주파수가 큰 음파를 인체 내부로 전파시킨 뒤 반사돼 돌아온 음파를 영상으로 변환한 검사입니다. 자궁과 난소의 구조적 이상을 확인할 수 있고 인체에 해가 없으며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합니다.
자궁내막조직검사
자궁내막조직검사는 초음파상 자궁내막이 평균보다 과하게 두텁거나 불규칙할 때, 용종이 의심될 때, 석회화되었을 때 실시합니다. 내막에 기구를 넣어 조직을 질 방향으로 채취합니다. 내막검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치료의 효과가 있으며 정밀 검사를 통해 질병이 무엇인지를 확진합니다.
주요질환
자궁경부암
자궁은 체부와 경부(입구), 나팔관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가운데 자궁경부(입구)에서 생기는 자궁경부암이 약 90%를 차지합니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Human Paoilomavirus)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뿐 아니라 자궁 외음부, 질, 항문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개발된 상태로, 백신 접종만으로도 자궁경부암 및 질암, 외음부암뿐 아니라 생식기 사마귀와 같은 양서질환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정기 검진을 받는 게 중요합니다. 암 전 단계에서 암으로 발전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이 길어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갱년기증후군
여자는 보통 13세 때 월경을 시작해 50세를 전후해 생리가 없어집니다. 폐경이 되면 난소의 기능이 저하돼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 양이 줄어듭니다. 이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갱년기증후군 또는 폐경기증후군이라 합니다. 얼굴이나 상체가 후끈 달아오르고 땀이 많이 나면서 개인에 따라서는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소변 횟수가 늘어나고 배뇨 시 통증이 있기도 하며 외음부가 건조해집니다.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우울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자궁근종
여성에게서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종양으로 자궁 내에 생깁니다. 35세 이상 여성 중 20%가 가지고 있다는 통계도 있고 30~40대에 흔합니다. 폐경 이후에는 크기가 줄고 새로운 근종이 잘 생기지 않지만 종양이 지속되면 폐경 후에 발견되기도 합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자신이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이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월경 과다나 골반통, 불임, 초기 유산의 증상이 있다면 진료를 받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