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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내과

소화기의 건강, 그리고 소화기내과

소화기내과는 소화와 흡수, 저장, 주요 생체활성물질의 합성과 해독작용, 배설에 관여하는 장기에 발생한 여러 질환을 집중 치료하는 진료과입니다. 식도에서부터 위·십이지장, 소장, 대장, 간까지 범위가 다양하고 역류성식도염, 위염, 장염, 간염, 췌장염 등 질환의 종류도 많습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4명 중 1명이 소화기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또 2013년 사망원인 통계 자료에 의하면 간암과 위암이 사망원인 2~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인은 평소 맵고 짠 음식을 즐기고, 선진국에 비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 높아 특히 소화기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대청병원 소화기내과는 환자의 질병 특징에 따라 불필요한 행정 처리를 생략하고 의료진간 협진을 통해 빠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화기질환 치료와 검사에 있어 오랜 경험을 자랑하는 의료진이 내원 당일 진료부터 내시경검사,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속 편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소화기질환은 일반적으로 질환의 발생 위치에 따라 상부위장관, 하부위장관, 간, 췌담도, 소장 등으로 구분합니다. 대청병원 소화기내과는 내시경적 점막절제술과 점막하 절제술을 통해 내시경으로 조기 위암과 용종, 점막하 종양을 제거합니다. 또 출혈 발생 시 응급내시경으로 즉시 지혈하고 말기암 환자에 대해서도 스텐트 삽입과 내시경 위루술로 암 진행을 최소화하거나 막습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40대 이상에서 특히 발병률이 높은 대장질환도 전문으로 치료합니다. 내시경으로 대장 내에 생긴 용종의 악성 여부를 판단해 별도의 수술 없이 현장에서 용종을 제거합니다. 또 스텐트를 삽입해 대장암에 의한 장폐색도 치료합니다. 1차적으로 치료가 끝난 대장암 환자에 대해서는 상담을 통해 질환을 야기하고 악화시킬 수 있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파악, 개선할 수 있도록 해 재발을 막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만들고 저장하며 약물이나 몸에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는 덕분에 ‘인체의 화학 공장’으로 불리지만 한 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되지 못하는 간도 소화기내과에서 치료를 담당합니다. 바이러스성 간 질환과 알코올성 간 질환, 독성 간 질환, 유전성 및 희귀 간 질환 등 간과 관련한 모든 질환을 복부초음파, 복부CT, MRI 등의 검사로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보유장비 및 주요검사

보유장비

PET-CT
MRI
CT
위·대장 내시경

주요 수술 및 시술

위/대장내시경
간초음파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용종제거술)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
식도정맥류 결찰술

위/대장내시경

위 내시경은 입으로, 대장내시경은 항문으로 내시경을 삽입해 위와 십이지장, 대장과 소장의 상태를 살펴보는 검사입니다. 특히 대장내시경은 장으로부터 출혈, 원인을 모르는 만성설사, 하복부 통증이 있을 때 염증성 장질환이 있는지, 대장암이 생긴 것은 아닌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만약 장기에서 병변이 발견되면 조직을 채취해 검사를 시행합니다. 일반내시경과 수면제를 투여하는 수면내시경이 있으며 검사 시간은 위 내시경이 5분, 대장내시경이 30분 정도 걸립니다. 위 내시경은 식도염과 식도암, 위염, 위암, 위선종, 위출혈, 위궤양, 십이지장궤양과 같은 질환을, 대장내시경은 대장암과 염증성 장질환, 용종, 장결핵, 크론씨병, 기탕 장염 등을 진단합니다.

간초음파

초음파로 간의 상태를 살펴보는 검사로 CT나 MRI 보다 경제적이고 간편하며 환자에게 불편을 주지 않습니다. 간에 생긴 국소 병변의 내부 특성을 파악해 질환을 확진합니다. 도플러 검사 이용 시 간이식 환자에서 간혈류 방향과 속도를 평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주요질환

기능성 소화불량증

음식을 먹은 후 상복부 중앙 부분에 통증이 있고 속이 쓰리며 거북한 불쾌감이 연간 12주 이상 나타난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12주가 아니더라도 이러한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증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화기질환자 중 80%가 앓고 있을 만큼 흔하고 국내 성인 35%가 경험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치료는 약물로도 가능하지만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섭취한 음식물이 위에 머물다 역류해 연약한 식도 곳곳이 헐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가슴과 배 사이를 가로지르는 횡경막과 식도·위장 사이에 있는 단단한 괄약 근육이 위장으로 들어간 음식물을 식도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막지만, 이들 구조에 문제가 생기면 위산이 역류해 식도쪽으로 올라오면서 통증을 비롯한 문제가 생깁니다.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통증으로 식사와 수면 등 생활에 불편이 초래하는 만큼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서구화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딱히 음식을 잘못 먹지 않았는데도 배가 아프고 설사가 잦으며 변비와 고통 증세가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검사를 통해 쉽게 진단 가능하지만 특정 유발 원인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염

바이러스, 알코올, 약물, 자가면역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 완치 여부가 달라집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한 급성 A형 간염은 몇 개월 안에 완치되지만 급성 B형, C형 간염은 만성 간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성 간염이 되면 장기간 간세포가 파괴되고 재생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간경변(간경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타 소화기내과 질환

위염, 장염, 췌장염, 위암, 대장암, 췌장암, 바이러스성 간질환, 알코올성 간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