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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의 건강, 소화기의 건강

생명을 상징하는 심장은 자기 주먹보다 약간 크고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있는 혈액을 온몸에 전하고 그곳에서 생긴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폐로 순환시켜 다시 산소를 받아들입니다. 심장과 심실, 심장판막으로 이루어져 있고 1분에 60~80호 정도 수축합니다.

소화기질환은 일반적으로 질환의 발생 위치에 따라 상부위장관, 하부위장관, 간, 췌담도, 소장 등으로 구분합니다. 대청병원 내과는 내시경적 점막절제술과 점막하 절제술을 통해 내시경으로 조기 위암과 용종, 점막하 종양을 제거합니다. 또 출혈 발생 시 응급내시경으로 즉시 지혈하고 말기암 환자에 대해서도 스텐트 삽입과 내시경 위루술로 암 진행을 최소화하거나 막습니다.

내과2는 소화기질환과 심장과 혈관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아울러 진료합니다. 심장질환으로는 동맥경화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관상동맥 질환과 심장판막, 부정맥,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있으며 내과2에서는 이들 질환을 약물요법과 식생활 개선, 운동요법, 중재시술 등으로 치료합니다.

보유장비 및 주요검사

보유장비

심전도
심장초음파(Vivid E9 4D Expert)
PET-CT
MRI
CT
위·대장 내시경

주요 수술 및 시술

심전도, 심초음파 검사, 24시간 심전도 검사, 24시간 혈압감시 검사, 혈관경직도 검사
위/대장내시경, 간초음파,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용종제거술),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 식도정맥류 결찰술

심장초음파 검사

심장이 해부학적으로 구조나 기능상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좌심실의 크기와 수축 및 이완 기능을 살펴보고 판막의 이상 여부, 심장을 감싸고 있는 심낭, 일부 대동맥 이상 소견, 우심실과 우심방, 좌심방의 상태도 확인 가능합니다. CT나 MRI보다 경제적이고 간편하며 환자에게 끼치는 해가 없습니다.

선천성 심장병을 비롯해 심장판막질환, 관상동맥질환, 심근질환, 심막질환, 혈관질환 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저희 대청병원은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Vivid E9 4D Expert 초음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심전도

심장이 수축, 이완할 때마다 발생하는 전기적 활동을 기록해 부정맥과 협심증, 심근경색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또 심방확장, 심실비대와 같은 경과를 관찰하는데 유용합니다.

24시간 심전도검사(홀터 모니터)

24시간 심전도검사(홀터 모니터)

주요질환

고혈압

심장이 혈액을 뿜어내는 힘이 세거나 체액량과 말초혈관 저항이 증가하면 혈압이 상승하는데 세계보건기구와 미국의 고혈압위원회는 수축기혈압(최고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혈압(최저혈압)이 90mmHg일 때 고혈압으로 분류합니다. 고혈압은 증상이 없어 간과하기 쉬운데 방치할 경우 뇌졸중,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혈액 속에 지방성분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입니다. 이 기름기는 주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인데 심하면 동맥경화증과 뇌졸중, 고혈압, 지방간과 같은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10~12시간 동안 공복 상태에서 검사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이 250mg/dl, 중성지방이 150mg/dl,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40mg/dl 이하이면서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130mg/dl를 넘는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협심증

혈관 내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찌꺼기가 축적돼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심장근육이 혈액공급을 원활하게 공급받지 못해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것을 협심증이라고 합니다. 가슴통증은 다른 질환으로도 생길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진단을 위해 24시간 심전도검사(홀터 모니터), 운동부하검사, 심장초음파 등을 실시합니다. 만약 막힌 혈관의 위치가 확인되면 심혈관조영술로 스텐트를 넣어 막고 있는 기름덩어리 등의 물질을 제거합니다.

동맥경화증

다양한 원인에 의해 혈관이 좁아지면서 혈액순환과 산소 공급에 문제가 생겨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노화와 연관이 있고 뚱뚱하고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 흡연하고 운동을 거의 하지 않으면 동맥경화증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동맥경화증이 급속도로 진행되면 사망까지 야기할 수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더라도 뇌졸중과 협심증, 심근경색증, 대동맥 박리, 콩팥성 고혈압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부전

심장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인 이상으로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심근경색, 심근병증, 심근염, 심장근육 질환, 고혈압, 판막질환, 부정맥 등이 원인입니다. 숨이 차고 기침을 하며 몸이 붓습니다. 또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운동능력 저하 증상이 뒤따릅니다. 주로 이뇨제를 사용하며 심부전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베타차단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수용체 차단제, 알도스테론 길항제 등의 약물로 치료합니다.

부정맥

심장의 맥박은 1분에 60~100회 뛰는 것이 정상인데 이보다 빠르거나 늦게 뛰는 경우를 부정맥이라 합니다. 심장에 선천적인 이상이 있거나 술, 담배, 카페인 또는 심근경색, 고혈압, 갑상선기능항진증에 의해 유발됩니다. 혈류 공급이 잘 되지 않아 어지러움증이 생기며 개인에 따라 실신하기도 합니다. 혈액응고로 혈전이 생성되고 심장이 멈춰 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증

음식을 먹은 후 상복부 중앙 부분에 통증이 있고 속이 쓰리며 거북한 불쾌감이 연간 12주 이상 나타난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12주가 아니더라도 이러한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증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화기질환자 중 80%가 앓고 있을 만큼 흔하고 국내 성인 35%가 경험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치료는 약물로도 가능하지만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섭취한 음식물이 위에 머물다 역류해 연약한 식도 곳곳이 헐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가슴과 배 사이를 가로지르는 횡경막과 식도·위장 사이에 있는 단단한 괄약 근육이 위장으로 들어간 음식물을 식도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막지만, 이들 구조에 문제가 생기면 위산이 역류해 식도쪽으로 올라오면서 통증을 비롯한 문제가 생깁니다.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통증으로 식사와 수면 등 생활에 불편이 초래하는 만큼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서구화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딱히 음식을 잘못 먹지 않았는데도 배가 아프고 설사가 잦으며 변비와 고통 증세가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검사를 통해 쉽게 진단 가능하지만 특정 유발 원인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염

바이러스, 알코올, 약물, 자가면역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 완치 여부가 달라집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한 급성 A형 간염은 몇 개월 안에 완치되지만 급성 B형, C형 간염은 만성 간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성 간염이 되면 장기간 간세포가 파괴되고 재생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간경변(간경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타 소화기내과 질환

위염, 장염, 췌장염, 위암, 대장암, 췌장암, 바이러스성 간질환, 알코올성 간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