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환자중심성 등 대부분 항목에서 1등급 받아 개원 2년 10개월 만에 256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21위 차지

대청병원 응급실이 개원 2년 10개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지 2년 만에 ‘2017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응급실을 이용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응급 의료 질을 관리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 중이다.
올해는 전국 446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과성, 환자중심성, 공공성 부분으로 나눠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서류평가와 현지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2016년보다 3개 평가영역과 12개 평가지표를 추가해 총 7개 평가영역, 43개 지표에서 평가를 실시했다. 대청병원은 안전성과 환자중심성, 공공성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아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고 256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에서는 21위를 차지했다.
박찬일 대청병원 의료원장은 “대청병원 응급실은 응급수술이나 처치를 할 수 있는 처치실과 결핵처럼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 환자의 치료를 위한 음압격리실, 원활한 후송과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위한 특수 구급차 등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시설과 장비,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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