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 봉사단 강당서 웃음치료와 스마트 활용교육 실시

대청병원과 협력기관인 KT CS가 7월 1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8층 강당에서 웃음치료와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KT 직원들로 구성된 어깨동무 한마음봉사단이 진행한 이벤트로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KT CS 어깨동무 한마음봉사단은 행사 시작 전부터 무더위를 씻어줄 시원한 화채와 사탕, 스낵을 준비, 병동을 돌며 환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 후에는 ‘무조건’, ‘아빠의 청춘’과 같은 흥겨운 리듬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진행자는 간단한 레크리에이션과 가위바위보 게임 등을 통해 머뭇거리는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참가자들은 어색해하던 것도 잠시, 진행자의 율동에 맞춰 손뼉을 치거나 양손을 흔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웃음치료사의 리드에 맞춰 ‘하하하’ 웃으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61병동에 입원중인 김춘란(62·여)씨는 “몸이 아픈 이후 도통 웃지 못했는데 노래와 율동을 따라하며 모처럼 신나게 웃어 엔도르핀이 많이 분비돼 더 건강해진 느낌이다. 오늘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더 많이 웃고 더 긍정적인 사고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웃음치료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이루어졌다. KT CS 어깨동무 한마음봉사단원들은 1대 1 교육으로 앱 사용법, 휴대폰 주요 기능 활용법을 설명,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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